임신하면 병원 진료부터 출산 준비까지 지출이 많아지죠. 특히 자주 병원을 오가야 하는데 교통비도 무시 못할 수준입니다.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임산부 교통비 지원 바우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지원금액, 신청방법, 사용처, 주의사항까지 요약해 알려드릴게요.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란?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는 임신 중 진료나 출산 관련 이동 시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인당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자체가 운영 중이며, 지원금은 최대 70만 원까지 제공됩니다.
■ 기본 정보
- 지원대상: 임신을 증명할 수 있는 모든 임산부
- 지원금액: 1인당 70만 원(쌍둥이 100만 원 이상)
- 지급방식: 선불형 바우처카드, 모바일카드 등
- 지원기간: 임신 확인일 ~ 출산 후 1년
어디서 신청하나요?
신청은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정부24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합니다.
■ 온라인 신청 방법
-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 검색
-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로그인
- 임신 확인서류(산모수첩, 병원 진단서 등) 제출
- 신청 완료 후 문자로 발급 안내
신청 후 3~7일 내 바우처 수령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교통수단은?
발급된 교통비 바우처 카드는 일반적인 교통비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 🚕 택시 요금 결제
- 🚗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 🏥 산부인과 통원 교통비
- 🚙 임신 관련 병원 진료를 위한 이동수단
일반 마트, 음식점 등에서는 사용 불가하며, 지정된 교통비 목적 외 사용 시 환수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 임신 사실이 확인된 직후 바로 신청 가능
- 출산 후 1년 이내까지만 사용 가능
- 일부 지자체는 소득 기준 적용 (서울은 전 계층 가능)
자주 묻는 질문
Q. 유산했는데도 신청 가능한가요?
→ 임신이 확인되었으면 유산의 경우에도 일정기간 내 신청 가능합니다.
Q. 임산부가 아닌 가족이 대신 쓸 수 있나요?
→ 아니요. 임산부 본인 명의 카드만 사용 가능하며, 타인 사용은 제한됩니다.
Q. 사용처가 따로 정해져 있나요?
→ 대부분의 택시 및 교통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일부 온라인택시앱에서도 결제 가능
마무리 정리
임신 기간 동안 자주 이동해야 하는 산모들에게 임산부 교통비 바우처는 꼭 필요한 제도입니다. 지원금액도 결코 적지 않기 때문에, 신청 가능한 분들은 절대 놓치지 마세요.
정부24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